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정세균 총리, 선별진료소 현장점검 "국민 안전 위해 불법집회 철저히 차단"

기사입력 : 2020년08월21일 17:34

최종수정 : 2020년08월24일 07:53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지역 선별진료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불법집회 차단을 거듭 강조했다. 

21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마장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를 방문해 선별진료소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김병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장, 서양호 서울시 중구청장, 김현준 중수본 보험심리지원반장이 배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 차려진 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0.08.21 yooksa@newspim.com

오늘 방문은 지난 광복절 집회에 질서유지를 위해 투입됐던 경찰기동단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선별진료소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정 총리는 먼저 김병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장으로부터 전수검사 현황을 보고받고 선별진료소 현장을 점검한 후에 의경중대를 찾아 격려했다.

정 총리는 "경찰들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전선에서 고생이 많은데 지난 광복절 집회에 투입됐던 네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정말 안타깝다"며 "신속히 진단검사를 해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확진자는 격리·치료하고 그렇지 않은 대원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헌법상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경찰은 지자체와 협조해 불법집회와 시위를 철저하게 차단하고 신성한 공권력이 불법집회 현장에서 무력화되는 일이 없도록 법질서를 엄정히 유지해줄 것"을 주문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