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KB국민카드, 퓨처나인 4기 스타트업 12개 선발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14:21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14:22

다음달 2일까지 여행 등 4개 분야 추가 모집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KB국민카드가 금융, 데이터 등 9개 영역에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4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12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다양한 트렌드 변화의 물결에 맞춰 △비대면 결제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등 '언택트(Untact)' 관련 스타트업과 △신규 플랫폼 △신기술 기반 사업 발굴 △초개인화 영역에서 밀착 협업이 가능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집중 모집' 부문에 지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CI=KB국민카드 제공] 2020.08.19 Q2kim@newspim.com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한 6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KB국민카드 실무 직원 40여 명이 서류 심사와 면접에 참여해 △사업 계획서 △공동화 사업 모델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 △기술 혁신성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워시스왓(비대면 세탁 서비스 플랫폼) △아파트너(아파트 입주민 생활 편의 플랫폼) △컬쳐히어로(간편 조리식 관련 콘텐츠∙제품 생산) △테이블매니저(실시간 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 △디자이노블(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제작) △데이터노우즈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아파트 시세 예측) △로민(인공지능 기반 비정형 문자인식 솔루션) △카랑(비대면 출장 차량 정비) △티클(카드 연동 잔돈 투자 플랫폼) △ 케어닥(전문 간병인∙노인요양시설 중개 플랫폼) △더식스데이(반려용품 정기배송) △보고플레이(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등 총 12개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한 기업은 총 672개로 지난해 572개 대비 17.5% 증가했고 2017년 1기 프로그램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지원 분야는 빅데이터와 초개인화 분야가 36.7%로 가장 많았고 △구독 경제 (21.1%) △금융 플랫폼과 비대면 결제(20.6%) △원격 교육과 취미(15.0%)가 뒤를 이었다.

주요 지원 동기는 △투자 유치(23.4%) △공동사업 추진(21.8%) △비즈니스 고도화(17.5%) △빅데이터 활용 협업 마케팅(16.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시리즈 A' 단계 이상의 스타트업도 지난해 보다 2배 가량 증가한 104개 기업이 지원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은 KB국민카드 프로그램 담당 실무팀과 개별 집중 워크숍을 진행해 제안한 내용 외에 협업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한다.

또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는 △국민카드와 공동 마케팅∙사업 추진 △빅데이터 등 KB국민카드 보유 플랫폼과 인프라 활용 기회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과 서비스 판매∙유통 채널 지원 △ 사용자경험(UX) 진단과 컨설팅 △사무공간 지원 △각종 교육·멘토링·코칭 △전용 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필요 시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사업 모델 연계를 통한 신사업 협업을 추진하며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해 후속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참가 스타트업들의 프로그램 성과와 협업 사례를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데모데이(Demo Day)'도 4분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4기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현황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퓨처나인' 전용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카드는 9월 2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여행 △커머스 △정기구독 △신사업 등 4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