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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톡] 美 화웨이 제재, 오히려 강해진 대만 파운드리 T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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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 세계 10대 시총 기업 등극
3나노 초정밀 공정 칩 2022년 하반기 양산
애플·인텔·AMD 대형 고객 주문량만 몇 년 치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화웨이의 빈자리를 다른 고객들이 앞다퉈 채우게 될 것"이라는 대만 파운드리 TSMC의 '자신있는' 예상이 맞아떨어졌다. 미국의 제재로 인해 2대 고객인 하이실리콘(화웨이 반도체 설계 자회사)의 주문을 받지 못하게 됐지만 TSMC의 매출과 주가는 견고하다. 중국 집적회로 산업 분석 평론 매체 위안촨커지핑룬(遠川科技評論)은 화웨이 등 중국 고객의 부재에도 TSMC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 화웨이와 '결별'에도 주가 급등, 세계 10대 시총 그룹 등극 

지난 7월 28일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TSMC는 주가가 전일 대비 10%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4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상장 후 처음으로 세계 10대 시총 그룹 대열에 합류하면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미국 유력 과학기술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하루 전인 27일에도 TSMC의 주가는 1990년 이래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2대 고객인 화웨이로부터 반도체 신규 수주를 중단했음에도 TSMC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굳건한 시장 지위와 투자자들의 무한한 신뢰를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월 TSMC는 미국 상무부의 제재 방침에 따라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8월 중순까지 TSMC의 주가는 오히려 50%가 넘게 상승했다.

화웨이는 TSMC의 매출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6월 9일 대만에서 열린 TSMC 주주 총회에서 류더인(劉德音) TSMC 회장은 화웨이와 거래 중단이 회사에 미칠 충격 정도를 묻는 질문에 "하이실리콘의 신규 주문이 없어지더라도, 다른 고객들이 서로 주문을 넣을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애플이 가장 먼저 화웨이의 빈자리를 채웠다. TSMC는 10월까지 애플에 아이폰12 탑재용 8000만 개의 모바일칩 A14를 납품하기로 했다. AMD, 인텔, 퀄컴, 미디어텍, 엔비디아, 알테라 등도 신규 주문을 발주했다. 위안콴커지핑룬은 화웨이의 하이실리콘이 만약 다시 TSMC에 발주를 한다 해도 1여 년은 기다려야 할 처지라고 설명했다.

애초 삼성에 주문을 했던 퀄컴은 삼성의 5나노(nm) 칩 양산이 늦어지자 5G 모뎀 칩 스냅드래곤X60의 생산을 TSMC에 알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주문량을 꽉 채운 TSMC는 퀄컴의 칩을 생산하려면 내년은 돼야 가능한 상황이다. TSMC는 5나노 반도체 대규모 양산이 본격화되기도 전 스마트폰 분야에서만 향후 수 년치의 주문을 확보한 셈이다. 

2019년 TSMC는 화웨이를 통해 361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전체 매출의 14%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러나 화웨이의 부재에도 TSMC는 매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위안촨커지핑룬은 화웨이 이후 최대 고객이 된 애플이 신규 주문을 중단한다 해도 TSMC의 매출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화웨이의 '부재'는 TSMC의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예상 밖 효과를 냈다. 위안촨커지핑룬은 5나노와 같은 초정밀 공정 반도체 외에도 28나노, 40나노 등 기술력이 충분히 성숙한 제품에서도 새로운 고객들이 TSMC로 줄지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와 같은 신규 고객들이 비교적 저사양 반도체 상품의 새로운 '물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TSMC는 7나노 공정 반도체를 사실상 '완판'했고, 5나노 칩을 기다리는 대기 고객도 줄을 선 상태라고 위안촨커지핑룬은 설명했다. 

 ◆ 7나노 시장 평정, 5나노 공정 선점, 3나노 출격 

최근 5년 TSMC(뉴욕거래소) 주가 추이 <그래프=인베스팅닷컴>

위안촨커지핑룬은 TSMC가 대외 변수와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매출과 주가 흐름을 유지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을 압도적 기술력으로 꼽았다.

반도체의 초미세 공정 기술에서 현재로선 TSMC를 따라올 기업이 없다는 것이 이 매체의 분석이다. 7나노 공정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양산할 수 있고, 5나노 공정도 사실상 선도하고 있다. 

TSMC는 2018년 7나노 반도체 양산에 돌입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삼성은 올해 2월에서야 양산을 실현했다. TSMC의 5나노 반도체는 이미 애플 5G 스마트폰에 사용되고 있다. 삼성도 5나노 반도체 기술을 확보했지만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으로부터 설비 수입에 차질을 빚으면서 양산 계획이 늦어지고 있다. 삼성은 2021년 5나노 반도체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다른 유력 경쟁자인 인텔은 아직 7나노 공정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한국의 삼성, 대만의 TSMC, 영국의 인텔의 3강 구도에서 인텔은 사실상 '탈락'된 상태다. 반도체 기술 독립을 외치는 중국 기업은 TSMC의 적수로 거론하기도 민망할 정도 수준이다. 중국 파운드리 최강자로 불리는 SCMI 기술력은 14나노 공정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고 경쟁 상대인 삼성이 5나노 반도체 수율을 높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TSMC은 이미 3나노 초정밀 공정 반도체 생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나노 공정 연구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대만 경제일보(經濟日報)는 TSMC가 7나노 생산라인이 위치한 대만 중부 타이중(台中) 중부과학산업단지 15공장 옆에 1㎢규모의 새로운 생산 시설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 신설될 생산 설비는 2나노 공정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TSMC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TSMC는 타이중 중부과학산업단지 15공장에서 7나노 공정 반도체를, 남부 타이난(台南)과학산업단지 18공장에서는 5나노 반도체를 양산하고 있다. 타이난 18공장에서는 2021년부터 3나노 공정 반도체의 시범 생산이 시작되고, 2022년 하반기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일보는 TSMC의 2나노 공정 기술은 현재 연구개발 단계로 GAA(Gate-All-Around) 단계에 곧 진입할 예정이지만 양산 시기는 아직 확정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GAA는 3나노 이하의 초미세 공정에 사용되는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이다. 

 ◆ 인텔·애플·AMD 3대 고객 화웨이 빈자리 메꿔  

 TSMC, 삼성과 3강 구도를 지탱하던 인텔의 '몰락'도 TSMC에 큰 호재가 됐다. 지난 6월 22일(현지시각) 애플이 자체 설계 칩 '애플 실리콘' 프로젝트를 밝히면서 TSMC와 인텔의 희비가 엇갈렸다. 팀 국 애플 CEO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향후 2년 내 모든 자사 제품에 '애플 실리콘'을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애플과 인텔은 '결별'했다. '애플 실리콘'의 설계는 애플이 직접 하지만 제조는 TSMC에 위탁하기로 했다. 위안촨커지핑룬은 A14 5나노 공정 칩의 생산원가 75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TSMC가 적어도 십여 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은 갈수록 인텔에 불리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인텔의 오랜 경쟁자 AMD 역시 TSMC 반도체를 사용한 후 시장 점유율이 두 배 확대됐다. AMD는 자회사 생산을 포기하고 TSMC의 7나노 칩을 탑재하면서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 증가로 AMD는 TSMC 7나노 공정 반도체 최대 고객사가 됐다. 5나노 공정 칩은 애플이 선점하면서 화웨이의 빈틈을 완벽하게 메꿀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인텔까지 자체 생산을 포기하고 TSMC에 반도체 위탁에 나서면서 TSMC는 과거의 적까지 고객으로 흡수하게 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이미 TSMC와 6나노 공정 칩 18만 개 분량의 위탁제조 협의를 마쳤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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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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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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