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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차별금지법 토론회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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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건교학이 정의당 주최에 이견 19일 행사 취소돼
18일 오후 7시 30분 세종송담교회서 세미나&기도회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오는 19일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찬반 토론회'가 무산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8일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세종건교학)가 정의당에 제안해 열릴 예정이었다.

17일 정의당 세종시당은 성명을 통해 "세종건교학이 토론회 공정성 문제를 거론하고 '토론회가 성립할 수 없다'는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며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토론회 웹자보.[사진=정의당] 2020.08.15 goongeen@newspim.com

정의당이 밝힌 토론회 무산 이유는 3가지로 세종건교학이 정의당 주최와 이혁재 시당 위원장의 사회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조속히 제정해야 합니다'라는 주제에 대해 반대했다는 것이다.

이중 토론회 주제에 대해서는 정의당 세종시당이 세종건교학의 요구를 수용해 주제를 명기하지 않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찬반 토론회'라는 제목만 붙이기로 했는데 결국 무산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정의당은 이에 대해 "세종건교학이 보낸 공문에 (정의당 세종)시당이 토론회 일시와 장소, 방법 등을 정하라고 토론회 개최를 일임했다"며 불참 의사를 통보한데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반대 여론이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정당으로서 시민사회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했다"며 "그래서 정의당 세종시당이 주최해 찬성과 반대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김유나 세종건교학 대표(왼쪽)가 김혜란 정의당 세종시당 사무국장에게 차별금지법 토론회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세종건교학] goongeen@newspim.com

이날 토론회는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 사회로 토론회 취지 및 경과 설명에 이어 사회자 및 토론자 소개, 논제 소개, 토론 방식 전달, 쟁점 토론,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정의당에 따르면 토론회에는 찬성측에서 하상호 세종참교육학부모회 대표와 윤미례 공공연구노조원, 반대측에서는 김유나 세종건교학 대표와 김소연 변호사가 나서 토론을 벌이기로 돼있었다.

이를 두고 정의당은 "찬성측 토론자로 정당인‧정치계 인사를 내세우지 않고, 시민사회 대표자를 섭외했지만 반대측은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인 김소연 변호사를 내세웠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종건교학을 향해 차별금지법 반대 목소리만 내고 싶었다면 반대 토론회를 개최하던지 아니면 찬반토론회를 개최했으면 될 일인데 정의당에 토론회 개최를 제안한 의도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세종시 기독교연합회 홍보물 [사진=세종건교학] 2020.08.17 goongeen@newspim.com

끝으로 정의당은 "사회적 약자가 고통받고 차별받지 않도록 민생 중심 정치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정의로운 복지국가에서 살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 목표를 향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유나 세종건교학 대표는 "일시와 장소, 방법 등을 협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는데 정의당이 주최하고 자당의 이혁재 시당 위원장이 사회를 본다고 해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일부에서 주장하는 기독교연합회와의 연대설에 대해 "타 시도에서는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도와주는 경우도 있는데 세종시에서는 그렇지 않아 학부모 단체로서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세종송담교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세종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해서 열리는 행사가 있다며 세미나 및 기도회 홍보물을 보내왔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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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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