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9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전비엔날레 2020 'AI :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이번 대전비엔날레는 새로운 시대의 예술적 도구로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예술적 표현의 확장을 추구하는 작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비엔날레 2020'AI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사진=대전시] 2020.08.13 gyun507@newspim.com |
대전비엔날레는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정체성을 견인하고 문화기반을 다지며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이 외부감독을 선임하지 않고, 직접 기획하는 집단지성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대전비엔날레2020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인류와 함께 공존하고 진화할 것인가를 예술로 통찰한다"며 "특히 팬데믹 시대, 디지털사회로 급속도로 진전하고 있는 현재에 대한 방향제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전비엔날레 2020 'AI :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는 '인지(AI-dentity), 태도(AI-ttitude), 모순(AI-though), 도구(AI-gent)'로 구성했다.
6개국 16작가(팀)의 작가가 인간과 인공지능, 그리고 그 관계를 조망하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대전비엔날레 2020은 9월부터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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