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7월 몽탄 정수장과 덕정 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미생물 4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4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수돗물평가위원들이 몽탄정수장 수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2020.08.10 kks1212@newspim.com |
또 질산성질소(0.6㎎/L)등 16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 1동 등 시내 34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 조사에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등이 불검출 되는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시는 시민들에게 장흥댐과 주암댐을 통해 하루 평균 9만t 가량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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