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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코로나 속 2Q 실적 기대감 '솔솔'…업계 "하반기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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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PC 좋고 모바일 아쉽고…하반기, 신작 모멘텀 긍정적
마이데이터·경기도 배달공공앱 등 사업저변 확대 기대감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 중인 네이버·카카오와 명암은 엇갈리지만 업계선 NHN이 하반기 들어 보다 큰 실적 개선을 일궈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NHN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 전망치는 매출 3942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032억, 영업익 297억)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NHN은 주력 사업인 게임 분야 외에 NHN페이코, NHN한국사이버결제, NHN에이스(ACE), NHN애드(AD), 인크로스를 포함한 결제·광고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각 사업부별 성과 차이가 서로 보완되며 올 2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이 사업부별로 상이하게 나타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PC게임은 전분기 대비 성장을, 모바일 게임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결제·광고는 한국사이버결제(KCP) 거래대금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반면, 티켓링크여행박사 등 오프라인 사업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NHN 게임, 2Q 매출 소폭 증가...업계 "하반기 매출 성장폭 확대될 것"

NHN의 주력사업인 게임의 경우 웹보드 매출 규제 완화 효과로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PC게임과 모바일게임의 매출 전망치는 상반된다. PC게임의 경우 지난 4월 웹보드 규제 완화로 인해 성장이 예상된다. 반면, 모바일게임은 디즈니 쯔무쯔무, 컴파스 등 주력게임이 전분기 실적 반등을 이룬 부담감에다 이후 이벤트 등도 부재함에 따라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웹보드게임 '1일 손실한도'는 하루 손실액을 10만원으로 제한하고 이를 넘을 경우 24시간 동안 게임을 할 수 없도록 했지만, 지난 4월 월 손실한도 50만원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폐지됐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은 웹보드 매출 규제 완화 효과로 1분기 대비 증가했고, 2분기는 비수기라 하반기에 매출 성장폭이 더 클 것"이라며 "3분기부터 게임 라인업의 순차적인 출시가 예정돼 있다. 기존 게임들 역시 콜라보 이벤트 재개와 전분기 기저 효과, 웹보드 ARPPU 상승효과 등에 힘입어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NHN은 올 하반기에 '용비불패 M', '크리티컬 옵스', '쯔무쯔무 스태디움' 등 국내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 NHN, 마이데이터·경기도 배달공공앱 등 사업저변 확대 기회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던 2분기, NHN에 대한 실적 선방 기대감은 하반기 들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NHN이 마이데이터법 실행과 공공앱 등으로 사업 저변 확대 기회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NHN은 현재 마이데이터 관련사업 라이선스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명 '마이데이터법'으로 불리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기업·기관들로부터 가명조치한 개인신용정보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 3법 개정에 발맞춰, 금융위원회 주도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라이선스 확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페이코는 일상 전면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며 모바일 기반 생활 혁신을 이끌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NHN 관계자는 "기존 금융사와 차별화해 실속과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2030세대들을 겨냥한 '마이데이터, 나의 금융'이란 컨셉을 구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도 NHN은 최근 경기도와 손잡고 배달앱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총 26개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구성, 이르면 올 9월 중으로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시험 서비스에 나선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페이코는 인구 130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지자체에서 결제 수수료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NHN의 하반기 실적은 기대해도 좋다. 페이코 관련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쿠폰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페이코 오더, 배달앱, 대출 중개 제휴사 확대 등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에 진출하고 있다. 하반기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 관련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페이코 오더 서비스. [제공=NHN페이코] 2020.07.16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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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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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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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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