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미 연준, 이르면 9월 FOMC에서 물가목표 수정할 듯

기사입력 : 2020년08월05일 16:13

최종수정 : 2020년08월05일 16: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거의 1년 가까이 고민해 오던 정책 변경을 이르면 9월에 내놓을 전망이다. 연준 주변에서는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로 전환될 것이라 전망이 대부분이다.

요지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2%가 된다 해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4%가 되어도 연준이 이를 용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벌써 금과 물가연동채권, 달러 약세로 몰려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BC등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부양과 완전고용 목표를 달성키 위해 조만간에 연준이 향후 수년간 저금리를 유지한다는 내용의 정책방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나 이코노미스트들은 모두 '평균인플레이션(average inflation)' 목표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 2%를 넘어서더라도 이를 용인하고 오히려 반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연준이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목표를 모두 달성할 때까지는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진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1% 수준에 근접할 뿐이고 실업률은 대공황 이후 최고 수준이다. 따라서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데는 적어도 몇년은 걸릴 것이다.

◆ 연준, 이르면 9월에 물가목표 수정

이같은 이슈에 대해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지난 주에 "일년 이상 고민해 오던 정책 소통과 실행 문제에 대해 그 결과를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9월에 새로운 정책방향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연은 총재들이 회의를 열어 깊은 토론을 한 결과가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후에 발표된다는 것.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완화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버코어 ISI 글로벌정책전략 대표 크리슈나 구하는 "옐런 때 보다 더 완화적인 쪽으로 빨리 선회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옐런 때에는 금융위기가 마무리 된 이후 6년간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유지했었다.

파월 시대 초기에는 금리를 올리는 쪽으로 갔지만 지금은 하루짜리 콜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다시 되돌아왔다.

연준이 '포워드 가이던스'의 수준을 높이던지 아니면 인플레이션이 2%를 넘어선다 해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 가장 최근의 예상이다.

최근 댈라스 연은총재 로버트 카플란이나 시카고 연은총재 챨스 에반스는 '포워드 가이던스' 수준을 높이는 것을 지지했다.

특히 에반스는 "나라면 인플레이션이 2.5%가 될 때까지는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말한 바있다. 최근 10년간 인플레이션이 이 수준까지 올라간 적이 없다.

야데니 리서치 대표 에드 야데니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수준을 2%에서 4%까지도 용인할 것으로 본다"며 "이유는 오랫동안 2%를 하회했기 때문에 이를 벌충하기 위해서 그 수준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시장, 벌써 금과 은,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에 꽃혀

이런 연준의 스탠스는 투자 방향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 야데니는 "연준의 이같은 입장은 성장주 위주의 주식, 금과 은 등 귀금속에 대한 걷잡을 수 없는 투자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리고 미 달러화 약세에다 바닥으로 달라붙는 수익률곡선, 변동성 하락 등이 동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금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이고 미 달러화는 가파르게 절하되고 인플레연동국채(TIPS)도 몸값을 높이고 있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최근 3주간 TIPS로 36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이런 연준의 스탠스에 이견도 나온다. 과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부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다.

블리클리 언드바이저리 그룹의 피터 부커바는 "중앙은행이 관리 목표 인플레이션을 정하기는 쉽지만 실제 경제를 그쪽으로 끌고 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교훈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의 경제상황은 실업률이 매우 높아 경제회복이 위기에 처해 있어 연준의 인플레이션 부양이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부커바는 지적한 것이다.

부커바는 대신에 소비자들의 돌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소비는 취약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최우선 과제는 높은 생계비용을 낮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본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