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생활SOC교육장 활용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10:19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10:19

8월말 시작…5~21일 강사·서포터즈‧교육생 사전 모집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이번달 말부터 시민들이 생활SOC교육장에서 디지털 관련 기본역량 강화와 취업연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기본 앱 설치, SNS 소통, AI스피커 작동법이 있고, 생활과정으로 키오스크 활용(음식주문, 영화·교통 티켓 구매), 디지털정부(정부24, 지원금 신청), 유튜브 활용 등이 있다.

농업인 디지털 정보화 교육 모습.[사진=뉴스핌DB] 2020.08.04 goongeen@newspim.com

특별교육과정으로 정보통신 신기술(VR, AR, 3D 프린팅) 등 생활 속에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종합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5억원을 지원받아 총괄 거점센터인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생활SOC교육장(복컴·스마트쉼센터 등) 11곳을 '디지털 역량 센터'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주해 주민들이 일상적인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낄 때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교육을 주관할 사업자를 입찰로 뽑을 예정인데 입찰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g2b.go.kr) 입찰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사업자는 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강사·서포터즈를 모집·채용·관리하며 수강생 모집, 교육 과정 설계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전반을 실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디지털 역량 센터마다 디지털 교육을 위한 강사 2명, 교육을 보조할 서포터즈 2명 등 센터별 4명씩 총 48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교육에 관심과 역량을 갖춘 지역 내 경력단절자, 퇴직자, 고교·대학 졸업자다. 지원자는 신청페이지(디지털포용.kr)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기간동안 교육생도 뽑는다.

세종시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 역량부터 취업연계 교육까지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