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경찰관의 해양구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영 체력검정을 보령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영검정은 해양경찰관의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휴직자를 제외한 경찰관 2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력검정 모습 [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0.08.03 gyun507@newspim.com |
우선 지난 2일 101명의 경찰관이 수영검정을 실시했고 나머지 인원의 검정은 오는 22일 실시한다.
수영평가방법은 50미터 자유형·평영 및 10미터 잠영까지 3가지 종목을 맨몸으로 모두 완주해야 한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수영검정은 기존 계급·나이 제한 등을 없애고 전 경찰관이 평가대상"이라며 "해양경찰관의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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