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세종시민 건강과 문화예술 발전 위해 상호 협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0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관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개발, 예술인과 단체 공간사용 협조와 문화재단 주관 행사 부상자 발생시 치료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과 문화행사 정보 제공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0.07.31 goongeen@newspim.com |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예술인과 단체가 보다 안전한 공연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양 기관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세종시문화재단과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 암 치료기 등 첨단 장비와 응급헬기 이착륙 시설 및 옥상정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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