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30일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노사합동으로 어르신 120여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직원들이 30일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보양도시락을 나누어 주고 있다.[사진=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2020.07.30 news2349@newspim.com |
이 날 행사는 계속되는 폭염과 평년보다 긴 장맛비 속에, 기력이 약해질 수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도시락을 나누는 활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인 고태경 율리아노 신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전 경남본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자원봉사의 손길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행복할 수 있다"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
유현호 한전 경남본부장은 "우리의 정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코로나19 시대 맞춤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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