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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 1640만명대..."국경 재봉쇄, 해답 아냐"(28일 12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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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확산에 아시아·유럽 등서 여행 제한 다시 도입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164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8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1642만6919명으로 하루 전보다 17만4378명 늘었다. 코로나19 총사망자 수는 4716명 증가한 65만3353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429만237명 ▲브라질 244만2375명 ▲인도 143만5453명 ▲러시아 81만668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45만2529명 ▲멕시코 39만5489명 ▲페루 38만9717명 ▲칠레 34만7923명 ▲영국 30만1708명 ▲이란 29만3606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4만8201명 ▲브라질 8만7618명 ▲영국 4만5844명 ▲멕시코 4만4022명 ▲이탈리아 3만5112명 ▲인도 3만2771명 ▲프랑스 3만212명 ▲스페인 2만8432명 ▲페루 1만8418명 ▲이란 1만5912명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07.28 bernard0202@newspim.com

◆ 미국 확진자 증가세 주춤..."정체 국면? 판단 일러"

미국 발병 상황의 정체 국면 진입을 시사하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CNN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인용, 이날 미국 전체 일일 신규 확진자 수의 7일 평균치가 6만6000명을 약간 밑돌았다며 이는 아직 상당히 높은 수치이지만 10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런 추세는 애리조나·텍사스·플로리다 등 미국 내 다발지로 불린 주에서 명확히 나타났다고 CNN은 전했다. 이 3개 주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세우지 않고 경제활동을 재개해 지난달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곳들이다. CNN은 다만 이같은 추세가 지속할지는 불분명하다며, 지난주 전체 50개 주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곳은 22개주로 직전 7일보다 2곳 늘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의 항체 검사 안내 표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내 사망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끊임없이 나오는 등 안심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많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내달 중순까지 사망자가 16만~17만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 는 14만명 후반대로 15만명에 육박한다.

일부 전문가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재봉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펜실베이니아대학과 하버드대학 과학자들은 보고서를 통해 "슈퍼마켓이나 약국을 제외한 사업장은 폐쇄하고, 레스토랑 영업은 테이크아웃에 한정해야 한다"며, "주(州)간 여행도 금지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앞서 의학 전문가와 과학자, 교사 등 150명은 연방정부와 의회 지도부, 주지사들에게 서한을 보내 봉쇄령을 다시 내려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 전세계 곳곳서 '여행 제한' 다시 도입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는 재확산이 일어나자 여행 제한 조치를 재도입하는 국가가 나오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5일 스페인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급증하자 모든 스페인발 입국자에게 2주간의 격리 명령을 내린 뒤 27일 자국민에게 발레아릭·카나리아 제도를 포함해 스페인 본토로의 비(非)필수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그라나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페인에서 코로나19(COVID-19)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이 관광객들에게 다시 문을 열었다. 2020.06.17 gong@newspim.com

이보다 앞서 노르웨이는 스페인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10일간의 의무격리 조처를 다시 도입했으며, 프랑스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 대해 여행 자제령을 발령한 바 있다. 베트남 정부는 다낭과 그 인근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다낭에 있는 약 8만명의 관광객들을 대피시키기로 했다.

여행 제한 조치 재도입으로 국가간 갈등도 빚어지는 모양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27일 영국의 격리 조치 실시는 '실수'라고 비판하고, 스페인 대부분 지역의 발병률은 영국보다 훨씬 낮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은 유럽의 관광 재개를 위한 수 개월간의 준비가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 WHO "국경 폐쇄가 해답은 아냐"

세계보건기구(WHO)는 여행 제한이 장기적인 해답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WHO는 여행 제한보다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과 같은 입증된 조치가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국경 폐쇄가 지속가능한 해답이 아니라며, "경제활동은 재개돼야 하고, 사람들은 일을 해야하며 무역은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같은 날 코로나19 대유행병 사태에 대해 인류 역사상 최악의 글로벌 보건 위기라고 규정하고, "마스크 착용과 밀집 장소 피하기 등 엄격한 규칙 준수만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규칙이 잘 지켜지는 곳에서는 감염자가 줄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늘어난다"며 한국과 캐나다, 중국, 독일 등을 통제가 잘되고 있는 국가로 꼽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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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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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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