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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분양 아파트 준공 건설원가 공개한다…61개 항목

기사입력 : 2020년07월28일 11:38

최종수정 : 2020년07월28일 11:38

항동 하버라인 4단지를 공개 시범단지로 선정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앞으로 준공되는 분양 아파트의 건설원가를 61개 항목별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설원가 공개 대상은 SH가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하고 건설공사 및 지급자재에 대해 발주·계약·관리·감독하는 분양 아파트이다.

우선 SH는 준공된 단지 중 항동 하버라인 4단지를 공개 시범단지로 선정해 오는 29일 '준공 건설원가 내역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준공되는 고덕강일 공공분양 아파트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SH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분양가 공시항목을 확대 공개해 왔다. 하지만 실제 건설원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 아파트 건설공사에 실제 투입된 공사비를 기반으로 작성된 '준공건설원가 내역서'를 공개하게 됐다.

김세용 SH 사장은 "이번 준공 건설원가 공개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주택건설공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최근 급등한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정보개방을 통해 투명한 경영과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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