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금값이 역사적 고점을 넘어서면서 추가 랠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금값 상승과 맞물려 금광산 관련 업종이 직접적인 금값 상승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금광산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연일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국내에도 세계 금광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금광산 보유 기업 '프리굿(대표 오석민)'이 있다.
프리굿은 2009년 세계적인 광산회사 '아이반호 마인스사'로부터 몽골에 운드루나란 구리,금 광산을 인수한 이후 지난 12년간 일차적으로 금광산인 레드스트라입지역에 탐사,시추, 인허가를 진행해왔다.
2015년 몽골정부로부터 12.4톤의 금 매장량을 승인 받았고, 2016년에는 금 시험생산에도 성공했으며, 2017년엔 조선대 자원공학과, ㈜골든썬과 함께 금 선광테스트도 진행하여 현재는 금생산플랜트 설계등 금 생산을 위한 최종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리굿은 구리 금광산 탐사,시추를 진행해 오면서 2013년 이후 다수의 글로벌 광산회사들의 인수제의나 국내 대기업 한곳으로 부터 인수 제의를 받았고, 현재는 금값의 상승으로 해외투자자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어, 국내에서도 금값 상승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
해외에서 금속광산으론 초탐사부터 시추,인허가까지 성공한 광산회사는 국내에선 프리굿이 첫 사례로 손꼽힐 정도다.
프리굿은 광산분야에 2008년 뛰어들어 12년간 광산업을 유지한 국내 대표 구리,금 광산회사다.
오석민 대표는 "금시장에서 금 가격도 수요와 공급이 중요한데 현재 상황은 금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금 공급이 크게 늘어날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세계 경제의 위기요인이 해소되기 전까지 금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금가격의 상승은 자사와 같은 금광회사들 입장에선 금값 상승분 만큼 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금광산 회사들에 대한 세계적인 투자 붐은 당연한 현상이고,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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