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세계증시, 5개월여만에 최고...미중 긴장에도 어닝 호재가 투심 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는 상황에도 기업 어닝 호재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며 23일 세계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이날 0.2% 오르며 2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초반 블루칩 지수인 스톡스50 지수는 0.42% 오르고 있으며, 독일 DAX지수와 영국 FTSE100 지수는 0.4% 가량 상승 중이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0.38%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3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 국무부가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지시하고 중국이 맞대응을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서 아시아증시는 하락 흐름을 보이다 막판에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중국은 미국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른 중국 영사관 폐쇄도 가능하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리걸앤제너럴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저스틴 오누에쿠시는 "시장에서 호재와 악재가 줄다리기를 하다가 세계경제의 V자형 회복 기대로 분위기가 기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작은 악재라도 일시적으로 큰 변동성을 초래하지만 경제회복을 기대하며 저가매수를 기다리는 사냥꾼들이 있어 증시 하락은 항상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유니레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다임러 등 유럽 기업들의 어닝 호재가 이어져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과 남미 등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위험자산을 구조적으로 떠받치고 있다.

삭소캐피탈마켓츠의 글로벌 거시 전략가인 케이 반-페터슨은 "통화와 재정 경기부양책이 동시에 쏟아져 나오는 드문 환경에서 유동성의 힘이 전례 없이 막강하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와 비교하자면 당시 유동성의 힘에 스테로이드를 놓아준 격"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럽연합(EU) 회복기금 합의가 유로를 계속 떠받치며, 유로가 미달러 대비 21개월 만에 최고치 부근에서 호가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상승 흐름을 보이는 증시 역전 우려와 대규모 경기부양에 따른 인플레이션 헤지 움직임의 일환으로 금값이 계속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0.3% 오른 1876.60달러로 9년 만에 신고점을 작성했다.

국제유가도 개선된 투자심리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4달러73센트로 0.99%,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2달러31센트로 0.98% 각각 상승 중이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3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