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행복청 내달 27일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설명회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14:34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14:34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입주예정 대학·연구기관 대상
임대료와 분양가 공개...입주공고는 9월 중 실시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8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에 추진하고 있는 공동캠퍼스 입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입주공고는 9월에 낸다.

행복청은 이번 설명회 등을 통해 관심 대학 등 정확한 입주 수요를 파악하고, 공동캠퍼스 조성과 운영계획 및 설계 등에 반영함으로써 공동캠퍼스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조감도.[사진=행복청] 2020.07.22 goongeen@newspim.com

지금까지 공동캠퍼스에는 지난 2018년 카이스트와 충남대, 올해 들어 고려대를 비롯해 충북대, 공주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등이 입주를 약속하고 행복청과 협의각서를 체결했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는 학력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 제약 상황에서 대학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개념의 대학과 연구기관 캠퍼스 모델이다.

공동캠퍼스에는 여러 개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할 수 있다. 임대형과 분양형 시설로 구성된다. 설명회에서는 임대형 캠퍼스 임대료와 분양형 캠퍼스 토지분양가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입주공고와 관련해 신청서류 입주심사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입주공고에는 임대형과 분양형으로 나눠 각각의 위치과 규모, 임대료 및 분양가, 신청기간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행복청은 입주공고 후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를 신청한 대학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심사해 입주 기관을 선정한다.

입주 심사에서는 입주계획의 구체성․타당성과 재원확보 계획의 실현가능성 및 산학연 협력 활성화 계획이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과 일치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그동안 행복청은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 근거를 담은 '행복도시법' 등 시행령을 개정하고 교육부와 협의해 입주대학 설치 및 입주절차 승인기준을 마련하는 등 제도정비를 완료했다.

지난 2월에는 공동캠퍼스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 '자연 경관속 풍경이 되는 캠퍼스'을 선정했다. 내년에는 60만㎡ 부지 조성과 임대형 캠퍼스 건축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4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