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부산진구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고3 학생·학부모와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2021대입 수시모집 지원전략 안내를 위한 1대 1 대면 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ews2349@newspim.com |
이 진학상담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입정보를 얻기 힘든 고3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수헙생들에게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진학상담에 참여하는 상담교사는 진학지도 역량을 갖춘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들이다. 상담교사들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상담프로그램과 부산진학지원단에서 개발한 자체프로그램을 활용해 상담할 예정이다.
진학상담 기간은 오는 31일~8월1일, 8월3~6일, 8월10~13일이다. 상담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토요일의 경우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1인당 상담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상담 희망 수험생은 24일 오전 9시부터 예약 인원이 마감되기 전까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ream.pen.go.kr)에서 사전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는 하지 않는다. 예약인원은 평일의 경우 36명이고, 토요일의 경우 96명이다.
상담에 참가하는 수험생들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변용권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상담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상담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며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입 수시모집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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