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김창룡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박원순 의혹 수사' 쟁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오전 10시 김 내정자 인사청문회
피소 사실 유출 등 쟁점될 듯…경찰개혁 현안 질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회에서 김창룡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가운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수사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20일 국회와 경찰청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창룡 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청문회 최대 쟁점은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피고소인인 박 전 시장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성추행 의혹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 대신 경찰은 박 전 시장 사망 경위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성추행 의혹 방조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야당은 성추행 의혹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미래통합당은 성범죄 피고소인이 사망해도 고소 사실을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피해자 측도 경찰이 이번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종용하고 있다. 피해자 측은 "피고인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해서 사건 실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경찰은 현재까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야당 입장과 피해자 측 요청에 김 내정자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 내정자는 행안위 의원들에게 서면으로 제출한 사전 답변서에서 "피고소인이 사망한 경우 검찰사건사무규칙 규정 상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송치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사망 진실 규명을 묻는 질문에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진실 규명을 위한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25일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신임 경찰청장으로 지명했다. 사진은 김창룡 부산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아울러 김 내정자는 박 전 시장 피소 사실 사전 유출 의혹도 해명해야 한다. 경찰청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지난 8일 오후 4시30분 박 전 시장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고 이 같은 사실은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 경찰청에서 청와대로 차례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야당 등에서는 박 시장 피소 사실이 경찰이나 청와대 경로를 통해 박 시장 측에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미래통합당은 성폭력 피해자 신원과 사생활 비밀누설 및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민갑룡 경찰청장과 경찰 관계자 등을 검찰에 고발했고 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이를 따져 묻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 김 내정자는 사전 답변서에서 "정부조직법 등 국가 운영 체계에 따라 경찰청은 소관 중요 치안 상황을 청와대에 보고하고 있다"며 "상급기관(청와대) 보고는 필요하다"고 했다.

그밖에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수사와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 개혁 현안과 관련한 정책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김 내정자는 경찰청장 임기를 시작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