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통합당 21대 첫 대정부질문 '윤영석' 배치…경제정책 집중 추궁

기사입력 : 2020년07월18일 12:45

최종수정 : 2020년07월18일 12:45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 갑구)이 21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을 통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윤 의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대정부질문에서 23일 열릴 경제분야의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 2018.05.17 kilroy023@newspim.com

미래통합당이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대여 공세 수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재선 이상 의원들을 전면 배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3선 중진 의원인 윤영석 의원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현재 경제분야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다양한 현안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는 입장이다.

현재 가장 주요한 쟁점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다.

윤 의원은 "정부는 벌써 22번째 부동산 정책까지 내놓았지만 좀처럼 집값이 잡히지 않고 있다"며 "부동산은 서민들의 안전과 자산에 직결된 중요한 현안인 만큼 철저히 점검해 정부에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무분별한 확산이 집값을 안정시킬 순 없다"며 "기존 부동산 소유자들에 대한 징벌적 과세와 같은 반시장적 대책이 아닌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지난 달인 6월을 기준으로 실업률과 청년실업률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청년 실업률은 상징적인 저항선인 10%를 넘어섰고, 주당 36시간 미만 일하거나 4주 구직활동 후 미취업인 경우까지 합한 체감 실업률은 무려 26.8%에 달한다"고 일격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코로나 탓만 하며 단발적인 이벤트성 행사들로 당장 눈앞에 닥친 불을 끄는 데만 급급하다"며 "현재 소상공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은 감세 혜택 확대와 같은 세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금융, 지역 균형 발전, 청년 창업 활성화, 양산 부산대부지의 대대적인 개발 등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석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미래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간이과세 확대 등 정책 대안 수립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