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종합] 靑, 뉴딜 전략회의 신설…文정부, '디지털·그린'에 하반기 명운 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월 1~2회 전략회의 주재…'뉴딜 속도전'
뉴딜 당정 추진본부 출범...본부장에 홍남기·조정식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방안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는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범정부 전략회의를 신설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한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가 새로 발족·가동된다"고 밝혔다.

전략회의는 오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마치고 이달 중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출범한다는 기류가 감지된다는 관측이다.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스핌 DB]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시장과 서민 생활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그간 한계로 지적돼 온 무역과 중화학공업 등에 매몰되는 것에서 벗어나자는 것이 '출발점'이⑵다.

한국판 뉴딜은 쉽게 말해 '디지털(Digital)'과 '그린(Green)'이라는 두 개의 큰 축으로 구성돼 있고, 고용안전망 구축과 사람투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원격교육과 비대면 의료 등 인프라 구축과 낡은 공공임대주택을 '녹색전환'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55만개를 만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는 일련의 '미래 먹거리 사업'인 한국판 뉴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오는 2025년까지 10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전략회의 '범정부 방식'으로 운영…문대통령, 월 1~2회 직접 주재

아울러 전략회의는 범정부적 방식으로 운영되고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전략회의를 월 1~2회 직접 주재하면서 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사안에 대한 결정을 신속하고 추진력 있게 내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략회의를 뒷받침하기 위한 당·정 협업 형태의 기구인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도 신설된다. 추진본부장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추진본부는 관계부처 장관회의와 민주당의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두 축으로 운영된다. 각각이 맡은 역할을 수행하다 추진본부 안에서 당·정협업 형태로 '아이디어·성과'를 한 곳에 모은다.

세부적으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는 홍남기 부총리가 주재하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조명래 환경부·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여한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이 이끄는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는 의광재 의원이 디지털뉴딜 분과위장을, 김성환 의원이 그린뉴딜 분과위장, 한정애 의원이 안전망분과위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 추진본부에는 한국판 뉴딜을 정부 측이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재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도 가동한다.

당 측에서는 정태호 민주당 의원을 책임자로 하는 기획단도 운영한다. 안건에 따라 다른 장관이나 의원 민간 전문가도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략회의 발족 앞서 오는 14일 진행되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한국판 뉴딜이 지향하는 가치와 의미, 방향' 등을 밝히면서 강력한 추진 의지를 천명한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와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대표사업과 기대효과, 제도개선 과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과 관련 수석보좌관 등 당·정·청 주요 인사가 모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처음으로 한국판 뉴딜을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