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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급증 美 지역 관료들 "정상화 너무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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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식당 영업 부분 중단
"자택대기령 부활" 주장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각 주(州)가 줄줄이 경제 정상화를 되돌리고 있다. 각 지방의 관료들은 너무 이른 경제 정상화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오는 8일부터 테이크아웃과 배달을 제외한 식당 영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칼로스 히메네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파티장과 피트니스센터, 단기 숙박업의 영업도 금지하기로 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 금지를 종교계 종사자와 필수직 노동자를 제외한 모든 주민에게 적용하기로 했다.

플로리다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만6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가장 많다. 지난 4일과 5일 플로리다에서는 각각 9997명과 6327명의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사망자도 3700명을 넘어섰다.

지난 3일(현지시간) 사우스다코타 러시모어산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독립기념일 기념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7.07 mj72284@newspim.com

상황은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도 심각하다. 텍사스에서는 8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애리조나의 확진자 수는 이날 10만 명을 넘어섰다.

비교적 경제를 일찍 개방한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역 관료들은 경제 정상화가 너무 일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프란시스 수아레스(공화) 마이애미 시장은 ABC방송의 '디스위크'와 인터뷰에서 "현시점에서 증가세가 기하급수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우리가 경제를 재개방했을 때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사회활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수아레스 시장은 자택대기령(stay-at-home order)가 마이애미에 내려지기 전 마이애미에서 35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자택대기령 후 이 수치가 14명으로 줄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마이애미에서는 하루 평균 91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보고됐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케이트 가예고(민주) 시장은 "우리는 애리조나에서 (경제를) 너무 빨리 열었다"며 "우리는 자택대기령을 내린 거의 마지막 주였고 가장 빨리 이를 해제했으며 우리는 제로(0)에서 60으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미국 해변가의 인파.[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7.07 mj72284@newspim.com

이어 가예고 시장은 "우리는 인파가 몰린 나이트클럽에서 공짜 샴페인을 줬고 마스크는 쓰지 않았다"며 "20~44세가 이 같은 폭발(급증)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텍사스의 리나 히댈고 해리스(민주) 카운티장은 텍사스가 다시 자택대기령으로 돌아가야 하며 근본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다루는 전략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히댈고 카운티장은 전날 ABC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우리가 더 오랫동안 경제를 닫고 더 천천히 재개방했다면 우리는 보다 지속가능한 경제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레그 애벗(공화)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주 모든 술집의 문을 닫을 것을 명령하며 진행 중이던 경제 재개방을 되돌렸다. 애벗 주지사는 주민 전체에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기도 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291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13만 명을 넘어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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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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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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