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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바이든, 여성 러닝메이트 검증 중...흑인 해리스 상원의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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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2020 미국대선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여성을 고르고 있다. 바이든 캠프의 선정위원회가 여성 선거전문 민주당 컨설턴트를 접촉해 후보자 리스트 작성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바이든이 어떤 여성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하느냐가 대선 결과를 결정하는 주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

외신들은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가장 유력하게 꼽는다. 그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중도 사퇴한 흑인 여성이다.

카말라 해리스 미국 상원 의원 [사진=로이터] 2020.07.01 herra79@newspim.com

30일(현지시간) 정치전문지 폴리티코(POLITICO) 등에 따르면 최근 바이든 선거캠프는 여성부통령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민주당내 전문가와 두 여성단체 에밀리스 리스트(Emily's List)와 바바라 리 정치 사무소(Barbara Lee Political Office)를 접촉했다.

러닝메이트 선정위원회는 여성을 부통령 후보로 선정해 러닝메이트로 할 경우 어떤 잇점과 단점이 있는지 이 두 여성단체 전문가들과 집중 논의해 왔다.

지난 2016년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 선거 경험을 가진 이 두 단체는 여성 후보자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능통하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에게 컨설팅을 했던 힐러리의 미디어 전략가 맨디 그룬발트는 바이든측 선정위원회와의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여성 러닝메이트 선정이 바이든에게는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지난 3월에 여성을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선택하겠다 선언했고, 또 이날 델라웨어주의 윌링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꼭 8월 1일까지는 아니지만 8월 초반에 부통령 후보군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바바라 리 정치 사무소 아만다 헌터 이사는 "미국 역사상 여성 부통령은 없었기 때문에 투표자들이 기댈만한 표준도 없다"고 말했다.

여성 부통령 후보는 2명이 있었다. 1984년 제럴딘 페라로가 최초의 여성 부통령후보로 지명되어 민주당 대통령후보 W.F.먼데일과 함께 선거전에 나선 적이 있고, 2008년에 사라 팰린은 공화당 대선후보 존 매케인의 러닝메이트로 나섰다.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시위가 미 전역에서 활발한 지금 바이든이 흑인여성을 러닝메이트로 선택해야한다는 여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현재 손꼽히는 흑인 여성후보는 캘리포니아 출신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플로리다 출신 하원의원 발 데밍스, 애틀란타 시장 케이샤 랜스 바텀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수잔 라이스 등이다.

그 중에서도 카말라 해리스가 현재 가장 유력한 부통령 후보로 거론된다.

해리스 의원은 본래 민주당 대선 주자로 나섰다가 지난해 12월 중도 하차했다. 대선 주자 당시 해리스 의원은 TV토론에서 인종 차별 문제를 끄집어내 바이든 전 부통령을 압박하며 '바이든 저격수'로 떠오르기도 했다.

한편 바이든은 11월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비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꾸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은 2008년 바이든 전 부통령의 인수팀을 이끌었던 테드 코프먼 상원의원이 맡았고 구체적인 인수위는 가을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프먼 의원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이후 그 누구도 이렇게 벅찬 장애물과 함께 대통령직을 맡은 적이 없다"면서 "바이든이 대통령으로서 선서 직후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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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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