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일 밤까지 바람이 45~80km/h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2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상청은 1일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20.07.01 nulcheon@newspim.com |
동해안 주요 지점의 오전 4시 현재 파고(단위: m)는 울진 3.7/6.0 동해 4.3/6.4 연곡 3.0/4.4 포항 3.1/5.6 삼척 3.5/4.1이다.
경북 동해안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방은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울릉도·독도 5~20mm이다.
1일과 2일 낮 기온은 전날(20~29도)보다 높겠으며 특히 내일과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대구·경북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김천 17도, 울진 18도, 대구 19도, 포항 20도 등 15~20도, 낮 최고기온은 울진 23도, 안동 24도, 포항 25도, 김천 26도, 대구 28도 등 22~28도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1일 밤까지 울릉도·독도와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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