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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왕성교회 7명 추가, 총 19명 확진…"종교시설, 고위험시설에 포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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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주영광교회 누적 11명 확진…"주말 종교행사 각별한 주의 당부"
대전 방판 3명 늘어…쿠팡 덕평물류 196명 검사 결과 추가 확진 없어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서울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주말을 맞아 종교행사 등을 통한 감염이 우려된다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교인 1715명)와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누적 확진자가 총 19명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장은 그러면서 "왕성교회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또한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교인 80명)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1명(지표환자 포함)이며, 나머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접촉자 분류 및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질병관리본부]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해서는 역학조사 결과 연관성이 확인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73명이다. 아울러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경기 성남 수정구 이웃모임 관련해 현재 6명이 확진돼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경기 이천시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 관련해 접촉자 196명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해선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총 75명으로 늘었다. 부산항 감천부두에 지난 21일 입항한 러시아 국적 선박에서 선원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현재 누적 19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를 포함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총 51명(지역사회 31명, 해외유입 20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만265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5명으로 총 1만1317명(89.44%)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054명이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고,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3%)이다.

방역당국은 주말을 맞아 종교행사, 종교와 관련된 소모임 및 수련회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 부본장은 "종교시설의 경우에는 밀집해서 대화나 노래,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기 때문에 특별히 주말을 맞아 종교와 관련된 활동이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소모임, 수련회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거나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와 관련 권 부본장은 종교시설 운영 제한 가능성에 대해 "종교시설 관련해서는 좀 더 중대본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당장은 고위험시설에 종교시설이 포함돼 있지는 않지만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한 단계"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방대본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211명의 완치자가 참여의사를 밝혀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권 부본부장은 "특히 현장에서 역학조사 및 긴급대책반으로 활동하다 감염돼 치료받고 완치된 분당구보건소 직원 5명이 솔선수범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을 통해 참여의사를 밝혀준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완치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2차 유행 우려가 괜한 걱정이 아님을 환기시키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실생활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을 겪고 있는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강한 강압적인 봉쇄조치를 풀고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유행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쉽게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경우 하루 4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견되고, 유럽도 하루 확진이 2만여 명에 육박하고 있기에 소위 2차 유행이 기우가 아님을 경고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 나라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파집단들도 발견되고 있고, 다시 강력한 조치를 취할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 악순환의 원인을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세상에 대한 원칙에 대해 그 필요성을 다 인식하고 있지만 실생활에 이를 적용하는 것은 아직 미흡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권 부본장은 "앞으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가능한 시설이나 장소, 또 그러한 모임만 우리들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간이 조금 걸릴 뿐 사회 전체는 이미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말 모임부터라도 대중장소, 공공장소, 또 가정과 학교, 일터나 종교시설에서 거리두기와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위생수칙 그리고 QR코드로 출입관리가 잘 이행되는지 유의하면서 그러한 상황, 그러한 장소를 선택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이것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가 아무리 유행하더라도 기본적인 수칙 그리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지키면 누구라도 감염에서 안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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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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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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