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5회 고성 미시령 힐 클라임(hill-climb) 대회가 27일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고성 미시령 힐크라임 대회.[사진=고성군]2020.06.26 grsoon815@newspim.com |
고성군체육회와 더 바이크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이 참가해 8km MTB와 외발자전거, 40km 사이클과 MTB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27일 오전 8시30분 개회식 후 오전 9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간성시가지 ⇨ 고성경찰서 ⇨ 탑동리 ⇨ 구성리 ⇨ 인정리 ⇨ 죽왕초등학교 ⇨ 7번국도 ⇨ 야촌리 ⇨ 운봉리 ⇨ 학야리 ⇨ 성대리 ⇨ 인흥리 ⇨ 세계잼버리 수련장 ⇨ 델피노 리조트 후문 ⇨ 미시령초소 삼거리 ⇨ 미시령 정상까지 자전거로 달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성종합운동장~미시령초소 삼거리 주변 교통이 통제된다.
모든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 체크 후 체크 확인용 손목 밴드 착용 후 행사장에 진입할 수 있다.
정모수 경제체육과장은 "지인과 가족 간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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