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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플랫폼중개법' 제정 추진…비대면거래 갑질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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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외식업체 불공정한 약관 집중점검
플랫폼사업자 소비자보호 법적 책임 확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이른바 '플렛폼 경제'에서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법 제정을 추진한다.

플랫폼 사업자와 특수고용자, 소비자 간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빚어지는 불공정거래 관행을 없애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하겠다는 취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플랫폼-입점업체 간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혁신성장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모델들이 26일 서울 강서구 바스버거 마곡점에서 열린 미국육류수출협회 주최 '딜리버리 위크(Delivery Week) 버거편' 행사에서 배달팁 할인 행사를 알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고객이 배달 앱으로 행사 참여 매장의 미국 소고기 수제버거 주문 시 1건 기준 배달팁 2,000원을 행사기간 동안 할인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사진= 미국육류수출협회] 2020.05.26photo@newspim.com

시장 진입 및 혁신 의욕을 촉진하면서 시장형성 초기부터 공정한 거래관계가 정립될 수 있도록 균형감 있는 규율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또 대규모유통업법이 적용되는 대형 온라인쇼핑몰의 납품업체 대상 비용 전가행위 등을 규율하기 위해 연말까지 별도의 심사지침을 제정할 예정이다.

판촉사원 제공행위 등을 규율하는 오프라인 중심의 현 규정으로는 법 적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온라인 거래의 특성을 반영할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자의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한 불공정행위 및 불공정 약관사용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적발될 경우 적극 시정할 방침이다.

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

특히 일방적인 계약해지, 플랫폼사업자의 책임면제 조항 등 배달앱과 외식업체 간 불공정한 약관을 올 하반기에 집중 개선할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자들이 소비자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연내 전자상거래법을 개정해 사업자의 법적 책임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비자권익을 침해하는 불공정약관도 적극 시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배달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자책 등 소비자민원이 빈번한 분야부터 불공정약관 조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그밖에 플랫폼 간 경쟁관계에서 법위반 소지가 높은 행위 유형, 위법성 판단 기준 등을 구체화한 '플랫폼 분야 단독행위 심사지침'을 내년 상반기까지 제정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디지털 공정경제 정책 추진은 디지털 경제의 건전한 성장발판을 조성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의 성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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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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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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