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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 위장폐업으로 택배기사 집단 해고에 수수료 일방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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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기획 폐점으로 택배 노동자 25명 해고"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택배노조)이 롯데택배가 기획폐점을 통해 택배기사를 해고하고 수수료를 강제 삭감하는 등 갑질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택배노조는 18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택배가 기획폐점과 일방적 계약해지를 통해 롯데택배 노동자를 해고했다"며 "집단해고를 즉각 철회하고 삭제한 택배기사들의 코드를 다시 살려내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 내 작업장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롯데택배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근무자 159명이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 갔으며 물류센터는 방역 후 폐쇄조치했다. 2020.06.15 yooksa@newspim.com

택배노조에 따르면 롯데택배는 지난 1일 울산 남구 신정대리점과 서울주대리점에 계약해지를 통보, 소속 택배기사 25명을 해고했다.

이에 울산 남구 신정동 일대 택배 배송에 차질이 빚어졌다. 하지만 롯데택배는 해당 지역이 코로나19로 인한 배송불가 지역이라며 거짓으로 해명했다는 게 택배노조 설명이다. 이에 대해 롯데택배는 어떠한 입장발표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택배노조는 롯데택배 울산지점장의 통화 녹취를 공개하고 대리점 계약해지가 기획폐점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울산지점장은 신정대리점 소장에게 '노조에게는 폐점했다고 하고, 다른 사람 명의로 재계약하자'고 종용했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이번 신정·서울주대리점의 경우 기획적이고 위장폐점을 통한 해고 방법"이라며 "폐업 혹은 재계약이 안 된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를 다단계 계약구조를 악용해 해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해고방식이 문제없이 넘어갈 경우 아무런 법적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지않은 상황이라 택배노동자는 심각한 고용불안 상황이 계속된다"고 지적했다.

롯데택배가 건당 약 900원인 택배 수수료를 60~87원 삭감하라고 강요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롯데택배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영업이익 15억원 대비 3.87배 증가했다.

택배노조는 "택배기사 1인당 한달 수입 20~30만원이 삭감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며 "영업이익의 주역인 택배노동자들의 수수료를 삭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사 직원과의 면담과정에서 '진천 메가허브터미널 비용 때문에 수수료 삭감 정책을 바꾸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투자유치계획서에 수수료 삭감을 이용한 재원마련 내용이 첨부돼 있다는 것도 언급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롯데택배 본사는 이번 사태를 수수방관하지 말고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사태해결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정당한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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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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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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