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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시한 하루 앞두고…원내대표 회동 열린다

기사입력 : 2020년06월11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6월11일 06:00

핵심 쟁점 법사위원장 놓고 여전한 신경전, 막판 협상 주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1대 원구성 협상의 사실상 시한인 12일을 앞두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1일 회동할 예정이어서 원구성에 대한 합의를 이룰지 주목된다.

여야는 당초 10일 예정됐던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의 회동을 하루 연기해 11일 오전에 열기로 했다. 당초 여야 원내대표들은 전날 상임위 정수조정 규칙 개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직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전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11일 원구성을 위한 회동을 갖는다. kilroy023@newspim.com

회동이 연기된 것은 핵심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을 어떤 당이 가져갈 것인지를 두고 여전히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핵심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을 자당이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회 본회의를 예정하고 이 기간까지 합의를 이루지 않으면 16개 상임위원장 모두를 민주당 소속으로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극한 대립을 피하기 위한 여야의 마지막 협상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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