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호국보훈의 달과 환경의 날을 맞아 6일과 7일 양일간 '언택트 사회공헌사업 '현충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시설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0.06.07 |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은 사람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다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형태가 아니라 개인 또는 소수 가족의 자율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 등 40여명은 사회공헌사업 전담 부서에서 제공한 현충시설 정보(창원 경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창원시 애국지사 제당·창원읍민 만인운동비, 김해 기미독립의거 기적비, 울산 삼일충혼비 등)를 참고로 현장을 방문해 쓰레기와 오물 수거, 먼지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홍보부 김두용 팀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생활화와 비대면·비접촉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종전 대면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언택트 형태로 변경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이 실효성 있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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