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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日 도쿄, 신규 확진자 28명…긴급사태 재발령 의견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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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누적 확진자 47명 늘어난 1만7790명
도쿄 유흥업소서 확진자 잇따라…4일 연속 두자릿수 확진
긴급사태 재발령 목소리 나오지만 일본 정부는 신중한 입장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4일 일본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는 47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자체 경보가 발령된 도쿄(東京)에서는 확진자가 28명 발생하면서 4일 연속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이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인원이 절반에 달해 우려를 사고 있다. 일각에선 긴급사태선언을 재발령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일본 정부는 아직까진 그럴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본 전국적으로는 47개 도도부현(都道府県·광역지자체) 중 42곳에서 확진 보고가 나오지 않아 전체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도쿄경보' 발령으로 인해 빨갛게 물든 도쿄도청 사진. 일본 도쿄도는 2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34명이 발생하면서 '도쿄경보'를 발령했다. 2020.06.03 kebjun@newspim.com

5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779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국내 확진자 1만7064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누적 사망자 수는 923명으로 집계됐다. 홋카이도(北海道)에서 2명, 도쿄·교토(京都)부·사이타마(埼玉)현에서 각각 1명씩 사망하면서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구체적인 사망자 내역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910명이다.

도쿄도에서는 전날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도쿄에선 지난 2일 일일 확진자 수가 19일 만에 30명을 넘기면서 '도쿄 경보'가 발령된 상태로, 나흘째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신규 확진자 중 절반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9명은 야간 유흥업소 관련자이거나 파티 참가자였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전날 기자단과 만나 "조사 중인 사례가 많긴 하지만 호스트클럽 관계자로부터 양성자가 나오고 있다"며 "신주쿠(新宿)지역이라고 까지 말씀드리고 있으므로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신주쿠에는 남성 종업원이 접대를 하는 호스트클럽 밀집지역이 있다.   

도쿄도가 모니터링하는 '최근 1주일 간 평균 1일 확진자 수'는 18.3명, 감염경로 불분명자 비율은 46.9%였다. 도쿄도는 완화조치 확대 여부를 판단할 때 ▲1주일 평균 1일 확진자 수가 20인 미만 ▲감염경로 불분명자 비율 50% 미만 ▲주단위 확진자 증가율 비교 ▲의료제공체제 확충 여부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쿄에서 감염자가 계속해서 나오자 일각에서는 긴급사태선언을 재발령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내에서는 "감염 폭발 국면이 아니라 감염의 '파도'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긴급사태를 재발령할 정도로) 당황할 상황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많다. 

앞서 도쿄도는 독자적으로 3단계로 나뉜 휴업요청 완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됐던 지난 26일엔 '스텝1'을 시행해 일부 업종에서 영업재개를 허용했다. 6월 1일에는 '스텝2'를 이행해 쇼핑몰과 소매점, 영화관 등 보다 대규모 시설의 영업도 허용했다.

지난 2일 도쿄도가 도쿄경보를 발령했지만, 당분간은 '스텝2'의 상태가 유지된다. 다만 도쿄경보가 발령된 이후에 감염 확대 상황에 변화가 없다면 다시금 폭 넓은 업종에 휴업을 요청하는 '스텝0'로 돌아가게 된다. 이땐 도쿄도민들에게 다시 엄격한 외출자제가 요구된다.

최근 재확산 우려를 사고 있는 후쿠오카(福岡)현에서는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13일 간 이 지역의 누적확진자는 131명에 달한다. 도쿄 인근의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홋카이도는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이 도쿄에서 긴급사태선언을 해제한 5월 26일 번화가인 도쿄 신주쿠의 모습.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2020.05.26 kebjun@newspim.com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가 53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 178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379명 ▲홋카이도 1105명 ▲사이타마(埼玉)현 1002명 ▲지바현 904명 ▲후쿠오카(福岡)현 792명 ▲효고(兵庫)현 699명 ▲아이치(愛知)현 512명 ▲교토(京都)부 358명 순이었다.

그 외 ▲이시카와(石川)현 298명 ▲도야마(富山)현 227명 ▲이바라키현 168명 ▲히로시마(広島)현 168명 ▲기후현 151명 ▲군마(群馬)현 149명 ▲오키나와(沖縄)현 142명 ▲후쿠이(福井)현 122명 ▲시가(滋賀)현 100명 ▲나라(奈良)현 92명 ▲미야기(宮城)현 88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210명이었다. 나가사키(長崎)항에 정박됐던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8명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4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03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명 ▲일본 국내 확진자 102명이다.

4일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만5523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4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1만486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는 지난달 31일(속보치) 기준 하루 2524건이 진행됐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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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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