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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특별 세무조사…"비정기조사 맞지만 특별한 이슈 없어"

기사입력 : 2020년06월03일 21:55

최종수정 : 2020년06월03일 21:55

2016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4년 만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스타벅스가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비정기 세무조사이긴 하지만 달리 문제될 만한 사안은 없다는 입장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비정기 세무조사는 맞다"면서도 "특별한 이슈 없는 통상적인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고 했다.

스타벅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는 2016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4년 만이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소속 조사관들은 스타벅스코리아 본사를 수차례 방문해 회계장부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최근 다국적기업들의 탈세 의혹에 대한 조사 등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올해 초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 회피에 대해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가 해외에서 원두 등 원료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탈세 혐의는 없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전가격 조작은 다국적기업들의 가장 흔한 탈세 유형으로, 해외 법인 사이에서 원재료와 제품 등을 거래할 때 가격을 높이거나 낮춰서 세금을 회피하는 행위를 말한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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