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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개발소식에 집값 '들썩'…센트레빌아스테리움 2억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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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울역 북합환승센터 설립 추진중…북부역세권 개발 '진전'
"GTX-A·B와 연계한 지역 발전…노후주택 정비로 생활환경 개선"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역 북합환승센터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자 서울역 주변 아파트값이 강세다. 낡은 시설이 밀집된 서울역 주변이 주거·업무·상업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져서다. 그간 지지부진했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이 진전을 보이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동자동 센트레빌아스테리움서울 B동 전용 181㎡ 고층 매도호가는 지난달 15일 22억원으로 1억8000만원 올랐다. 지난 2월에는 같은 면적 33층이 18억7000만원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호가는 더 오른 상태다. 

용산구 동자동은 서울지하철 4호선 서울역이 있는 곳이다. 같은 단지 B동 전용 128㎡ 저층은 지난달 25일 매도호가가 13억5000만원으로 2000만원 상승했다. C동 전용 128㎡ 저층도 지난달 25일 호가가 13억5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앞서 지난 1월에는 같은 면적 23층이 13억4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중구 만리동2가에 있는 서울역센트럴자이 107동 전용 84㎡ 16층 매도호가는 지난 2일 15억5000만원으로 9000만원 뛰었다. 직전 최고가보다 1억원 넘게 비싼 값이다. 단지는 지난 1월 같은 면적 6층이 14억15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 108동 전용 84㎡ 23층 매물도 같은 날 15억5000만원으로 9000만원 올랐다. 107동 전용 84㎡ 16층 매물도 15억3000만원으로 7000만원 상승했다. 110동 전용 84㎡ 9층 매물은 15억5000만원으로 3000만원 올랐으며 102동 전용 59㎡ 14층 매물도 지난 21일 12억6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GTX 역사별 환승센터 추진현황. 30개 역사 중 17곳은 환승센터 계획이 있지만,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 3곳을 제외한 14곳은 GTX 계획과 연계되지 않고 별도로 구상 중이다. [자료=국토부 제공] 2020.06.02 sun90@newspim.com

서울역 주변 집값이 이처럼 오르는 것은 서울역 복합환승센터 설립 및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서울시내 3대 복합환승센터(환승 트라이앵글)로 지정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한 환승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세 역은 GTX-A·B·C 노선이 각각 두 개씩 지나 주요 교통거점이 될 지역이다.

특히 서울역은 한국고속철도(KTX)와 수많은 광역·도시철도가 모이고,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다수 운행하는 교통의 요지다. 현재 계획 중인 복합환승센터 구상안에 따르면 지하 3~4층에 각각의 철도노선이 배치되고 지하 1층에는 쇼핑몰, 버스·택시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거리가 56m로 다소 떨어져 있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역시 환승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연결할 계획이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기능도 확대하며, 버스 및 택시와의 편리한 환승을 위해 지하 통합역사를 구축한다.

서울역 개발 계획은 북부역, 남부역, 중앙역 순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가장 먼저 진행될 곳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은 중구 봉래동2가 122 일대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 약 5만㎡(연면적 36만4106㎡)를 복합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다.

북부역세권 부지 규모는 서울역 북부 주차장과 염천교 인근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유 건물부지를 합쳐 5만5535㎡에 이른다. 코레일은 이곳에 호텔 2동을 건립하고 오피스와 오피스텔, 레지던스를 1동씩 세울 계획이다. 기업들이 회의, 세미나를 열 수 있는 컨벤션도 지을 방침이다. 서울역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점을 고려해 판매·문화시설도 추가한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계획안 [자료=코레일]

서울시는 지난달 18일 한화컨소시엄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계획안 논의를 위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 지난달 19일 서울역 북부역세권 부지 사전협상 관련 협상조성실무회의(1차)를 개최했다. 시는 이달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작년 메리츠컨소시엄이 사업사 선정 문제로 코레일을 상대로 소송전을 벌이며 파열음을 냈으나 마침내 사업이 진전을 보이는 것.

또한 서울시는 서울역 주변 만리동, 서계동, 남산둘레길 등을 하나의 도보생활권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들 지역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유동인구를 만들고 상권을 활성화시켜 일자리를 늘린다는 것이다.

이런 계획에 따라 서울역 주변 지역이 발전하면 노후주택이 정비되고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역 주변 아파트들은 이미 개발호재의 '후광효과'를 받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만리동 주변 A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요새 매수자들 문의전화가 쉴 새 없이 오고 손님들도 여럿 방문하고 있다"며 "서울역 개발호재가 점차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역 주변은 이미 개발계획이 진행중인 데다 GTX-A, B노선과 연계해 지역 발전까지 꾀한다는 계획도 세워져 있다"며 "지금은 서울역 인근이 구도심 낙후지역이지만 향후 개발이 완성되면 교통의 심장부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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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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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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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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