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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추천관광지 '썸 타기 좋은 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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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6월을 맞아 한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완도 '생일도'와 강진 '가우도'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완도 '생일도'는 섬사람들의 마음 씀씀이가 갓 태어난 아이와 같이 순수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2016년 '전남도 가고싶은 섬'에 선정됐고, 2017년에는 tvN '섬총사'의 배경으로 소개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섬 입구에 도착하면 생일초와 다양한 해산물, 과일로 장식한 국내 최대규모 3단 생일 케이크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밤에는 가로등과 생일초에 불이 켜지고, 케이크 옆 버튼을 누르면 생일 축하곡이 나오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여행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완도 생일도 [사진=전남도] 2020.06.03 yb2580@newspim.com

마을버스(행복버스)가 배 시간에 맞춰 1일 6회 운행되고, 서성항에서 금곡, 용출 코스를 한 바퀴 돌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생일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임도와 백운산 하이킹 코스 등 다양한 경로도 있다. 이 중 금머리갯길은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로 인기다. 곳곳에 '멍 때리기 좋은 곳'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마음에 드는 바위에 앉아 마음껏 '멍을 때리면' 된다.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잊은 현대인에게는 제격인 힐링 명소다. 생일도는 게스트하우스와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여유로운 1박 2일 코스로 추천할만하다. 

강진 '가우도'는 강진군의 8개 섬 중 하나뿐인 유인도이다. 가우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출렁다리가 연결돼 있어 섬으로 접근이 쉽다. 다양한 어종이 사는 낚시 스팟과 강진의 명물인 청자타워, 짚트랙·제트보트 체험, '함께해길' 트레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사랑받는 여행지로, 지난 2016년 '전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됐다.

망호 출렁다리를 건너 가우도로 향한 길에 위치한 복합낚시공원은 강진만 비경을 바라보며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는 천혜의 환경으로 낚시꾼들에게 인기다. 섬에 도착하면 '함께해길'로 연결된다.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로,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남도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전망대 '청자타워'와 청자타워부터 저두마을까지 1km 구간을 내리지르는 짚트랙, 빠른 속도로 바다 위를 달리는 제트보트 체험과 함께 가우도 별미인 황가오리빵, 섬 밥상까지 맛본다면 '오감만족' 여행이 될 것이다. 

이광동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관광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중이다"며 "아름다운 남도의 섬에서 한적한 여름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월별 추천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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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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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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