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 917교 학생 8만6427명 일제 등교…"순조롭게 진행"

기사입력 : 2020년06월03일 10:28

최종수정 : 2020년06월03일 10: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 내 3차 등교수업 대상인 917교 8만6427명의 학생이 3일 일제히 등교수업에 들어갔다.

이날 등교수업에 들어간 학생들은 초등학교(2~4학년) 413교 4만3868명, 중학교(2학년) 259교 2만304명, 고등학교(1학년) 185교 2만2255명 등 모두 917교 8만6427명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3일, 경주여고를 찾아 첫 등교하는 1학년 학생들을 반갑게 맞으며 직접 발열측정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2020.06.03 nulcheon@newspim.com

각급 학교별로 등교수업에 들어간 이날 오전 9시 현재 특이상황 발생없이 수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등교수업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년별로 급식 시간과 휴식 시간 조정, 학년 간 동선 분리 등의 학생 분산을 통해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

중학교도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급식 시간 조정 등 탄력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등교하는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학생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을 고려해 학교 여건과 구성원 협의에 따른 학교에 최적화된 등교수업 방안을 운영토록 했다.

등교수업 보조 인력과 수업나누리 등교수업 게시판을 활용한 자료 공유 등을 통해 등교수업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학교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학급수가 많은 학교 중심으로 등교수업 현장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등교수업 지원의 달' 운영을 통해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교사 대상 연수, 회의, 출장 등을 최소화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3일 경주 유림초등학교에서 처음 등교수업을 받기위해 등교하는 2~4학년 학생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2020.06.03 nulcheon@newspim.com

중, 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의 등교수업 적응과 교육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학부모용 '교육과정 카드뉴스'를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블로그, 신입생 학부모 휴대전화로 배포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등교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도 내 고등학교 전 학년의 등교수업에 따라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교직원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세밀한 부분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감염병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보건당국과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 대응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중학교(1학년) 259교 2만2332명, 초등학교(5~6학년) 413교 4만2082명 등 6만4414명이 등교수업에 들어가게 되면 경북도 내 전 학교 학생들이 모두 등교수업에 들어가게 된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