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차종 티볼리 내수서 55% 감소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7575대, 수출 711대 등 총 82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25% 줄었고, 수출도 68.1% 급감했다.
주력 차종인 티볼리는 내수에서 1791대 판매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수출은 티볼리가 78.4% 줄고, 렉스턴 스포츠는 99% 감소한 6대 판매했다. 코란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대 수출했지만 지난달 402대 수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 방지를 위한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G4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를 재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G4 렉스턴 [사진 = 쌍용차] 2019.12.30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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