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공군 1전비, 서바이벌 종합 훈련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5월29일 18:16

최종수정 : 2020년05월29일 18:17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군사경찰대대 장병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사경찰대대 장병들의 기지방어 실전 능력을 기르고 가상의 전장 상황에서 소대 단위의 전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바이벌 종합 훈련 [사진=공군1전비] 2020.05.29 ej7648@newspim.com

훈련에는 소대 대항으로 1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7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제한 시간 15분 이내에 상대팀 진영의 깃발을 탈취하거나 상대팀 전원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 경우 승리하는 섬멸전 방식으로 이뤄졌다. 15분 이내에 경기가 마무리 되지 않을 경우에는 생존자가 더 많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했다.

또 1전비는 훈련 간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 전 철저한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5m 이내 근접거리 사격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7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가운데 우승의 영광은 방어 1소대, 방어 2소대, 기동 2소대를 차례로 제압하며 가장 뛰어난 단합력을 보여준 특수임무반팀에게 돌아갔다.

특수임무반팀의 우승을 이끈 팀장 조순 소위는 "대원들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을 구상하고 함께 땀 흘리면서 팀워크도 함께 향상된 것 같다"며 "팀장의 지시에 잘 따라준 팀원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군사경찰대대장 이명종 소령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사경찰대대 장병들이 실전적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소대원들 간의 단합력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제 전투 상황 시 일전불사의 정신을 가진 1전비 군사경찰대대가 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