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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관계 끊을 수도"…트럼프, 중국 코로나 책임론 압박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09:34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09:34

[로이터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과 무역갈등을 두고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중국과 많은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 (중국과의) 큰 무역 협상에서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갑자기 전염병(코로나19)이 들어왔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다"며 공격성 발언을 내놓았다.

이어 그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 대응과 관련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모든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는다면 50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이를 두고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응해 한 발언 중 가장 강도 높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min1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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