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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실리콘밸리] 웰스파고-골드만삭스 합병설에 미국 IB들 '지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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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명예와 실적 회복위해 합병 예상
미국 IB들, 부동산· 브로커 전환 고려중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 웰스파고는 골드만삭스와 합병 가능성에 14일(현지시간) 9% 뛰었다. 향후 몇 달 안에 골드만삭스가 웰스파고, PNC은행 등 주요 상업 은행과의 인수 합병을 발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폭스비지니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이즈를 키우는 것을 고려중이다. 이는 최근 골드만삭스가 가짜 계좌 스캔들 등으로 망가진 명예를 회복하고 최근 몇 년간 하락하고 있는 실적을 회복하기 위한 대응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웰스파고와 골드만삭스는 물론이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간체이스는 최소 4%씩 올랐고 씨티그룹은 3.6% 상승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최근 미국 IB(투자은행)은 코로나19 이후 판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이후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등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에 본사 이동 등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정책으로 인해 투자은행들은 새로운 업무 규칙 등을 적용하면서 극단적 변화에 대한 논의도 나오고 있다.

대다수의 미국 대형 투자은행은 뉴욕 맨해튼에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정리된 이후 중소 도시로 거점을 옮기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뉴욕시의 경우 바이러스의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고 월세 역시 높기 때문에 기업들은 덴버, 잭슨빌, 내쉬빌, 오스틴, 샬럿 등의 중소 도시로 거점을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기업들에 비용 절감 효과가 있지만, 뉴욕시의 부동산 경기에는 타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에서 신뢰의 상징인 고층빌딩을 점유하던 바클레이스, JP모간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금융업체들도 회사출근에 대해 고민 중이다. 이들 3개사의 직원만 2만명이 넘는다. 바클레이스를 이끄는 제스 스테일리는 원격근무에 적합한 일자리를 연구 중이며, 부동산 기업 할스테드도 32개 지점의 축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특히, 모간스탠리는 부동산 예산을 줄이는 것 외에도 브로커들을 독립된 계약자(컨트랙터)로 전환하는 것 역시 고려 중이다. 만약 브로커들이 계약직으로 전환되면 찰스 슈왑이 채택하고 있는 제도와 비슷한 제도가 되며 브로커들은 집에서 일하는 게 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논의는 이미 많은 브로커가 봉쇄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경우 정직원이 아닌 계약직이 리서치를 다루게 된다는 단점이 있고 모건스탠리 대변인은 폭스비즈니스에 "우리는 어드바이저들의 구분에 변화를 줄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폭스비즈니스가 인터뷰한 선임 브로커는 현재 모건스탠리가 간접비용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계획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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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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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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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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