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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빙그레, 일찌감치 달아오른 빙과시장 '1위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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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품은 빙그레 "덩치 키우고 비용 줄이고"
'한지붕' 롯데제과·푸드 "언택트 판매 늘린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성수기를 맞은 빙과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빙그레가 지난 3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일찌감치 빙과시장 '1위 경쟁'에 불을 지폈기 때문. 롯데제과·롯데푸드와 빙그레가 양강 구도를 형성한 국내 빙과시장. 올해 성수기 양강구도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0.05.13 oneway@newspim.com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닐슨코리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빙과 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 28.6%, 빙그레 26.8%, 롯데푸드 15.6%, 해태제과식품 14.3% 순으로 집계됐다.

빙그레와 해태의 합산 점유율은 약 42%로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한 45%와 비슷한 수치를 이뤘다. 올 여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 해태 품은 빙그레 "브랜드력 올리고 비용 절감까지...마케팅 강화"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브랜드를 그대로 품으며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부라보콘, 누가바 등을 통한 브랜드력 강화는 물론 생산 설비와 물류, 유통을 공유하며 비용을 절감해 마케팅에 힘을 쏟을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해태아이스크림이 보유한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등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여름 제품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슈퍼콘' 광고모델로 트로트 가수 '유산슬', '영탁' 등을 기용하는 한편 붕어싸만코, 빵또아 등 제품 광고 모델로 '펭수' 캐릭터를 선정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끌레도르 등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인도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0.03.31 oneway@newspim.com

◆롯데제과·푸드 "주력제품 마케팅 강화...언택트 판매도 늘린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도 기존 제품의 마케팅을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성장하고 있는 '비대면(언택트)' 판매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제과는 월드콘, 스크류바, 옥동자, 수박바 등 기존 주력 제품 위주로 판촉을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유명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 씨를 월드콘 모델로 등판시키며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특징을 합친 '죠크박바'의 반응이 좋다"며 "주력 제품들을 활용한 마케팅과 판촉에 주력하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푸드는 여름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과일 아이스크림 브랜드 '델몬트'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는 한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 6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베스트'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등 집에서 즐기기 좋은 디저트 풍의 제품을 비대면 형식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언택트 판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지난 6일 홈쇼핑 판매 반응이 좋아 추후에도 런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7월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무더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빙과 시장은 일찌감치 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이 많이 덥지 않아 빙과류 시장이 다소 침체되는 경향이었다면 올해는 더위가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이 지난해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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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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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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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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