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견련, 중견기업 사업전환 지원사업 사전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5월06일 17:51

최종수정 : 2020년05월06일 17:51

접수 마감 11월…3개월간 진행, 기업 당 최대 1500만 원 정부 지원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중견기업의 사업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사업전환 지원사업 사전 컨설팅'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2020.03.31 justice@newspim.com

참가 대상은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 원 미만 비상장, 업력 3년 이상 계속 사업을 하는 중견기업이다.

컨설팅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기업 당 최대 1500만 원을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접수 마감은 11월 30일이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중견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견기업 사업전환 지원사업 사전 컨설팅은 중견기업이 사업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사업전환 계획 진단·분석 및 실효적인 대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사업 모델 기획, 신시장 진출 전략 수립, 사업구조 개편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신산업 진출, 사업 재편을 희망하는 중견기업이 구체적인 사업 전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전환을 통한 산업 전반의 활력 제고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참가 기업은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반드시 사업 전환 계획 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에만 적용되던 사업전환 특례 제도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하는 '중견기업 특별법 개정안'이 2019년 7월 시행되면서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 원 미만의 비상장 중견기업은 사업전환을 위해 주식을 교환하거나 합병, 영업양수도 등을 추진할 때 대폭 완화된 관련 절차와 요건을 적용받게 됐다.

2018년 결산 기준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 원 미만 비상장 중견기업은 전체 중견기업(4635개)의 47.2%(2192개)를 차지한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직면한 많은 중견기업이 기존 사업 부문에서 축적한 수준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사업 진출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참가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성공적인 사업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