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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3대 관전포인트 ①김종인 ②초선 ③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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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 찬성·반대에 따라 지지표 갈릴듯
주호영vs이명수vs권영세…신임 원내대표 3파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이 오는 8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당선자 총회를 연다. 신임 원내대표는 황교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공석이 된 당대표 권한대행의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 무거움이 있다. 

현재까지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3명이다. 이명수(4선·충남 아산갑), 김태흠(3선·충남 보령·서천), 주호영(5선·대구 수성갑) 의원이 주인공이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의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대한 찬성 여부가 관건이다. 또 84명의 지역구 의원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40명의 초선 당선인들의 표심은 쉽게 예단하기 힘들다.

마지막으로 보수 진영의 '텃밭'으로 불리는 영남권 의원들의 선택이다.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 대구·경북(TK), 부산·경남·울산(PK) 지역 당선자는 56명에 이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1대 국회, 어떻게 해야하나?' 토론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0.04.24 kilroy023@newspim.com

◆ 무산된 '김종인 비대위' 출범…김종인 재추대 여부 '주목'

통합당은 21대 총선에 앞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회 대표를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혁신과 인적쇄신을 강조하며 김종인 위원장을 앞세웠지만, 선거운동 기간 중 막말 파동 등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선거에서 참패한 통합당 지도부는 당 수습을 위해 김종인 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그러나 당 내부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한시라도 빨리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며 결국 무산되는 분위기다.

통합당은 지난달 28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나 8월 31일에 열리는 전당대회를 미루기 위해 당헌 개정을 골자로 한 상임전국위는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고, 전국위에서는 '김종인 비대위'가 가결됐지만 불만스러운 목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심재철 권한대행은 28일 저녁 김종인 전 위원장의 자택을 방문해 설득에 나섰지만 결국 무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심 권한대행은 지난달 30일 "김종인 비대위 출범 실패에 심이 유감스럽다"며 "당의 진로는 새 원내대표가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이번에 선출될 새로운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대위를 다시 추진할 것인지,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신임 당대표를 선출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현재까지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의원 가운데 이명수·김태흠 의원은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고 있다. 외부인에게 당 혁신을 의지하지 말고 내부에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주호영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가 1년 안팎 기간을 맡아 당 재건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당선인들의 표심은 김종인 비대위 찬성, 반대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호영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경제회복 대응위한 연석회의서 경제회생 방안을 피력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0.04.18 nulcheon@newspim.com

◆통합당, 지역구 의원 84명 중 40명이 초선…'엇갈리는 속내' 정치새내기 표심은

통합당은 21대 총선에서 253개 지역구 가운데 84석을 얻는 데 그쳤다. 이 가운데 초선 당선자는 절반에 가까운 40명에 이른다. 당선인들이 직접 투표하는 원내대표 경선에서 초선 당선자들의 표심을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초선 당선자들의 경우 김종인 비대위를 찬성할 가능성이 높다. 정치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경험이 많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당을 한시라도 빨리 수습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영남권에서 당선된 한 초선 당선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실 처음부터 비대위 체제로 가야한다고 주장했고, 비대위원장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면서 "그러나 지금 당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찾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런 면에서는 김종인 비대위로 가는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대위 체제로 가면 목표를 이루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딱 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물론 비대위가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목적을 달성할때까지는 활동해야 하는 것 아닌가. 또 1년이라고 해놓고 당이 수습되면 당 대표를 선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인 비대위를 고수한다면 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다시 소집해야 한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무기한'과 '전권'을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당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1년 안팎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의견을 낸 의원도 있었다. 경남권의 한 초선 당선인은 "애초부터 비대위 체제에 반대했다. 그러나 전국위 때 많은 분들이 비대위 체제로 가기를 원한다고 의견을 냈기 때문에 따른다"며 "단, 김종인 전 위원장이 말하는 임기인 대선전까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대위 체제로 가지만 당헌당규에 따라 8월 말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찬성과 반대 의견과는 다르게 당 지도부의 결정을 따른다는 의견도 있었다. 수도권의 초선 당선인은 "처음부터 찬성, 반대로 나누기 보다는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초선 당선인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는 후보들과 초선 당선인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다수"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6.14 alwaysame@newspim.com

◆ 67%에 이르는 영남권 당선자들...'수도권 탈환' 목소리 힘받을까

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보였다. 그러나 보수진영이 전통적인 강세를 보였던 영남권에서는 통합당 지역구 당선자 84명 중 56명(67%)이 당선됐다. 이에 신임 원내대표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주호영 의원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 의원은 대구 수성을에서 4선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그러나 이번 21대 총선을 대구 수성갑에 전략 공천을 받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지역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주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는 충청권 2명(김태흠·이명수 의원), 영남권 1명(주호영 의원)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일부에서는 민심을 잃은 수도권에서 원내대표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초 수도권 의원 가운데 유의동(3선·경기 평택을)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지난 4일 입장문을 내고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수도권에서는 권영세 당선자가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는 지난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5일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당선자는 "김종인 비대위에 대해 찬반이 있었지만, 지금은 당선자를 비롯한 당내 의견을 듣고 당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냐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당의 얼굴이 어느 지역에서 나오는게 옳겠느냐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영남권 중진 의원은 "지금 상황에서 김종인 비대위를 반대하느냐 찬성하느냐의 여부는 중요치 않다"라며 "김종인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으면 시간을 끌어주는 역할이다. 당을 정리하고 전당대회를 할 수 있을때까지 시간을 끌어주는 것이지 무슨 칼이 있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어떤 사람이 더 당을 잘 수습하고 좋은 여야관계를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표심이 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명수 의원은 뉴페이스에 가깝다. 그러나 과연 이명수 의원이 당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정치력이 있을까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며 "이 의원이 유승민계, 범비박계까지 아우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의원 가운데 신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권영세 당선자에 대해 "8년을 쉬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정치 현장에 스킨쉽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만약 권영세 당선자가 원내대표에 출마해 이명수 의원과 표를 나눠가지게 되면 주호영 의원이 원내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측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권영세 미래통합당 서울 용산구 당선인. 2020.04.09 alwaysame@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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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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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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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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