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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대책] 29~30일 1437만개 공급...석가탄신일 5부제 미적용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13:39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13:39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과 30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1437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1063만7000개이며, 30일에는 373만6000개가 공급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난 3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마스크를 개별 포장 하고 있다. 2020.03.09 pangbin@newspim.com

수요일인 29일은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출생연도 끝자리가 '3 · 8'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주1회 1인 3개씩 구입할 수 있다.

부처님오신날인 30일은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29일은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우체국(대구·청도 읍면 소재)에서 마스크를 구입 가능하며, 30일에는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나 휴일지킴이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 홈페이지에서 운영여부와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마스크를 1인 3매 지급으로 확대했는데, 현재 파악한 바로는 구매에 어려움이 없다"며 "이번 주 내까지 모니터링하고 수급상황 파악해 지속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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