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靑, 홍남기 경제부총리 사의설 정면 부인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설"

기사입력 : 2020년04월24일 16:47

최종수정 : 2020년04월24일 16: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론 중 자기 주장이 강하게 제시된 것 정도"
"자연스러운 흐름, 인사 문제 떠오를 이유 없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최근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대상을 100% 국민에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설"이라고 일축했다.

고위 관계자는 24일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부총리의 거취에 관련해서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면서도 "다만 고위 당정회의 같은 곳에서 토론하다보면 자기 주장이 강하게 제시되는 것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 2020.04.16 photo@newspim.com

고위 관계자는 "그런데 사표를 냈는데 수습했다, 혹은 사표를 냈다는 것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 확대 과정에서의 논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기획재정부나 홍 부총리는 당초 지급 대상을 50%에서 70%로 확대하는 과정에서도 재정건전성이나 더 긴급성을 요하는 재원을 위한 유동성 비축이라는 측면에서 입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선거 과정에서 야당이 먼저, 이후 여당까지 100% 지급을 요구했는데 정부는 추경안을 이미 제출해 놓은 입장에서 긍정할 수도, 동의할 수도 없었다"며 "이에 국회가 합의하면 정부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는데 국민의 입장에서 혼선으로 비춰지는 점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정세균 총리가 동의한다는 표현을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 과정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하나의 논쟁의 흐름이었지, 인사의 문제가 떠오를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