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정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총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점개발사업은 총 4개로, ▲건설장비 자동화 및 관제기술 ▲도로구조물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기술 ▲디지털 플랫폼 및 테스트베드를 개발 사업이다. 올해부터 6년간 총 19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은 핵심기술 개발부터 검증까지 총 3단계로 추진된다. 도로공사는 자체 보유한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광통신망, ICT센터 등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종합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개발된 기술이 일선 현장에서 실용화·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총괄기관 역할 외 4개 세부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내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실용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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