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말(18, 19일) 동안 공적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913만7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18일 공급되는 물량은 총 723만9000개다. 19일에는 189만8000개가 공급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마스크를 개별 포장 하고 있다. 2020.03.09 pangbin@newspim.com |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하나로마트다.
판매처별로 토요일에 공급되는 물량을 살펴보면 의료기관 우선 공급 마스크가 141만9000개다. 전국 약국에서 576만8000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5만2000개를 판매한다.
오는 19일에는 전국 약국을 통해 189만8000개를 판매한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 휴무기 때문에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해야 한다.
주말 동안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지만, 주중(월요일〜금요일)에 구매하지 않은 사람이 구매가능하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자 ▲2002년 포함 그 이후 출생자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 등이며, 대리구매 시 필요한 서류를 갖추고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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