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총선날 "윤석열에 감찰 관련 수차례 보고"

기사입력 : 2020년04월16일 08:45

최종수정 : 2020년04월16일 08: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해명
대검 "해당 글 내용 사실과 달라"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여러 차례 감찰개시 관련 보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감찰부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보도 관련 진상 확인을 위한 감찰 개시 보고는 일방 통보가 아니라 수차례 검찰총장, 대검 차장에 대한 대면보고와 문자 보고 후에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진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0.01.23 pangbin@newspim.com

한 감찰부장은 "당시 병가 중인 총장님이 정하신 방식에 따라 문자 보고된 것"이라며 유착 의혹이 불거진 검사장에 대한 감찰 개시 통보가 윤 총장의 휴가 중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또 한 감찰부장은 당시 감찰 개시가 대검 예규인 '대검찰청 감찰본부 설치 및 운영규정'에 따라 이뤄졌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감찰 개시) 보고는 감찰본부장의 직무상 독립에 관한 '대검찰청 감찰본부 설치 및 운영규정' 제4조 제1항 제1호를 적시해 이뤄진 것"이라며 "보고 다음날 일부 언론에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보도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검은 한 감찰부장의 페이스북 글은 사실과 다르다며 감찰이나 진상 조사의 구체적 경위는 외부에 확인해줄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7일 한 감찰부장은 휴가 중이던 윤 총장에게 '채널A 관련 의혹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에 윤 총장은 "감찰에 앞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대검 인권부(이수권 부장검사)에 진상조사를 맡겼다.

해당 검언유착 의혹은 채널A 기자가 신라젠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접근해 가족의 안전을 거론하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라고 요구했다는 MBC 보도로 촉발됐다.

해당 기자는 이 전 대표의 대리인을 만나 윤 총장의 최측근으로 추정되는 현직 검사장과의 대화 녹음 파일과 녹취록을 제시하며 친분을 암시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고발한 이 사건을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