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인권위원장 "4·15 총선서 장애인 투표 편의 최대한 제공해야"

기사입력 : 2020년04월08일 14:46

최종수정 : 2020년04월08일 14: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장 투표 사무원과 갈등 문제 등 보고돼"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4·15 총선을 일주일 앞둔 8일 "장애인에 대해 최대한의 투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서 치러야 하는 만큼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차별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가는 장애인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제2차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11.06 alwaysame@newspim.com

최 위원장은 "장애를 갖고 있거나 고령, 임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투표 절차 전반에서 정당한 편의가 제공되지 않으면 참정권 행사에 제약이 따른다"며 "그럼에도 최근까지 시각장애인용 점자형 보조용구를 투표용지에 맞추기 힘들어하거나 장애 특성을 잘 모르는 현장 투표 사무원과의 갈등 문제 등이 보고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에서는 정신장애인의 투표율이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2.7%로 나타났다. 또 자폐성 장애 및 지적장애인 중 투표권을 부여받지 못하는 비율도 각각 63.9%. 23.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 위원장은 "다만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책임 기관들도 개선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18년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이 이뤄져 투표소까지 이동이 힘든 교통 약자 유권자를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제도의 기초가 마련되기도 했다"며 "장애인 등이 소중한 한 표를 온전히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사무 공무원과 투표관리원, 유권자 등이 함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