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6일부터 신청

기사입력 : 2020년04월01일 15:53

최종수정 : 2020년04월01일 16:53

마스크 요일별 5부제 적용…토‧일은 온라인만
건강보험료 기준표로 17만 가구 선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신청을 오는 6일부터 받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중위소득 50%~100% 이하 구간 17만 가구에 4인 가족 56만원, 5인 가족 이상 63만원, 6인 가족 이상 70만원까지 지급하는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온라인과 동 행정복지센터(오프라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오프라인 신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20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시는 신청이 몰릴 것을 고려해 마스크 요일별 5부제와 같이 신청을 받는다. 월요일에는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10 등 주민번호 앞자리 끝 번호에 맞춰 신청 할 수 있다. 토‧일요일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소득수준 산정은 건강보험료 기준표로 이뤄진다. 세대내 지역가입자만 있는 경우 1인 가구 1만3984원, 4인 가구 16만865원, 6인 가구 23만3499원 이내여야 한다.

세대내 직장가입자만 있는 경우는 1인 가구 5만9118원, 4인 가구 16만524원, 6인 가구 22만167원 이내다.

시는 지급여부결정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 수령시기를 안내할 방침이다.

선불카드 수령은 온라인 신청 후 5~10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다만 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령 시기는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

지급방식은 지역화폐를 겸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별개로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중복 지원한다.

허태정 시장은 "본 사업은 시-구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신 구청장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코로나19 사태에도 우리 대전시민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어렵지만 생계기로에 놓인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는 시민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