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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아모레퍼시픽 부진에도 연봉 올랐다

기사입력 : 2020년03월30일 18:43

최종수정 : 2020년03월30일 18:43

서경배 회장, 작년 상여금 4억3600만원 늘어나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연봉 30억4700만원을 받았다. 실적부진 속에서도 보너스 개념의 상여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서 회장은 급여 19억9600만원과 상여금 9억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8800만원을 수령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사진=아모레퍼시픽] 2020.01.21 hj0308@newspim.com

서 회장의 연봉은 전년 동기(24억1200만원)보다 26.3% 늘었다. 급여와 상여금이 각각 1억8200만원, 4억3600만원 늘어난 영향이다.

안세홍 사장은 연봉 총액 10억2400만원을 지급받았다. 급여와 상여금은 각각 6억4300만원, 3억8100만원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4278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했다.

보수지급급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에는 서경배 회장, 김진우 상무, 안세홍 사장, 전진수 상무, 한상훈 전무 등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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